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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성
 

 
작성일 : 17-11-24 19:19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
 글쓴이 : 나자렛
조회 : 135  

연중 제31주간 금요일

루카 16,1-8

 

예수님께서 약은 집사의 비유를 들며 말씀하십니다. 이 비유로 불성실하고 부정직한 행위가 합리화되지는 않습니다. 애당초 의도저차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지혜롭고 신중한 행위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집사 또는 빚을 진 사람은 자신의 처지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나중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대비하였습니다. 부채를 탕감해 줌으로써 앞서 저지른 부정한 행위를 다시 좋게 만들었습니다.

 

이 비유 말씀은 이어지는 재물을 올바르게 이용하여라.”(16,9-13), “하느님이냐, 재물이냐”(16,13) 그리고 나머지 대목들의 가르침과 함께 알아들어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어주겠느냐?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며, 한쪽을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가난이 세상에 지속되는 한, 재물은 변명의 여지없이 부정한 곳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와 더불어 어느 누구도 여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재물이 없어질 때”(9)가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세상을 빈손으로 떠나야만 합니다. “영리한 사람”(8) 그리고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10)은 누구에게 봉사해야 하는지, 누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자신이 존재하는지 알고, 또 스스로 결심하여 그렇게 행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늘 삶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앞에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결정할 심판이 놓여 있다는 현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롭고 신중하고 성실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하느님께 빚지지 말아야 하고, 하느님의 몫을 하느님께 돌려드려야 합니다.

 

차 광호(파스칼)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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