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필립비 2:6 - 11)
말씀을 따라 하느님의 가장 크신 가난, 즉 인간적인 내 안에 주님께서 온전히 하느님이 되실 수 있도록 자기 비움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뜻을 이룹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나자렛에서 오랜 세월 동안 숨은 생활을 하시며 하느님의 부르심과 사명을 완성 할 수 잇도록 준비해 나가신 것처럼, 수도자로서의 숨은 삶을 통해 활동 가운데 관상하고, 관상 가운데 활동하며, 이 세상에 하느님을 드러내고자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가난과 겸손을 사는것.
이것이 바로 나자렛 예수수녀회 영성의 핵심입니다.